클라우드 기반 소재 R&D기업 버추얼랩이 가트너가 진행한 벤더 브리핑에 발표자로 참석해 소재 R&D 플랫폼 ‘맷스큐(MatSQ)’의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가트너의 브리핑 요청을 받은 IT기업은 브리핑 후 가트너 연구원이 작성한 평가리포트의 평가를 얻은 후 가트너 벤더사로 최종 선정된다.
버추얼랩은 한 시간 가량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브리핑에서 맷스큐 기술 경쟁력과 활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맷스큐는 DFT, MD 등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간편하게 원자의 물성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재 R&D 플랫폼이다.
버추얼랩은 이번 브리핑에서 다수 고객사와 대학·기관에서 금속재료 개발, 전고체 배터리 연구 등에 맷스큐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들 연구사례는 ACS나노 등 우수 학술지 논문에 다수 게재된 점을 강점으로 언급했다.
버추얼랩은 “소재 R&D 플랫폼은 분석실험을 포함해 시뮬레이션, AI 컴퓨팅을 활용한 방법론에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며 “가트너와 진행한 이번 벤더 브리핑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유의미한 논의도 이뤄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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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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