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사이클 대결을 펼친 세 웹툰 작가들이 땀방울과 입담을 쏟아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인기 웹예능 ‘말년을 건강하게’의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됐다. ‘말년을 건강하게’는 이말년, 주호민 등 웹툰 작가들이 선보이는 노후 대비 운동 입문기로, 공감되는 입담과 유쾌한 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말년을 건강하게’의 이번 프로젝트 ‘여름 맞이 칼로리 폭파 교실’에선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 기안84가 함께했다. 사이클, 점핑 다이어트 등 최고의 다이어트 효과를 가진 4가지 운동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1교시는 바로 야핏 사이클이었다. 종합 1등에게는 어마어마한 상품이 걸려있다는 말에 멤버들은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싱 전, 막간을 이용한 야핏 멘트 오디션이 벌어졌다. 기안84는 '야 너두 핏 할 수 있어'라 외치며 느끼한 눈빛을 발사해 빠르게 탈락했다. 뒤이어 이말년이 부자연스러운 홍보 멘트를 내 뱉어 주호민을 당황시켰고, 콧망울에 맺힌 땀을 훔치며 부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기안84 등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본격 레이싱이 시작됐다. 초반부터 강한 스퍼트로 치고 나간 주호민이 엎치락 뒤치락 끝에 1등을 고수했다. 2등 기안84와 3등 이말년이 그 뒤를 이으며 대결이 마무리 됐다. 세 웹툰 작가들은 '함께 달리니까 한층 더 재밌다. 마일리지가 쌓이면 커피도 구매해 마실 수 있는데, 내 땀으로 내리는 커피인 셈' 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에 등장한 ‘야핏 사이클’은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개발한 신개념 홈트레이닝이다. 무더위에 장마철이 겹쳐 운동하기 힘든 여름, 집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상 라이딩 사이클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TV등과 연결해 대형 화면으로 레이싱 게임처럼 탈 수 있고 트레이너의 강습을 받으며 운동할 수도 있다.

한편 야핏 사이클은 최근 더 실감나는 라이딩을 위한 8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명 셀럽 및 유튜버들과 함께 사이클을 탈 수 있는 ‘셀럽 라이딩 모드’가 추가된 것. 외롭게 벽 보고 하던 홈트레이닝이 아닌 유튜버 한국타잔, 패션 모델 유지형 등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기인들과 함께 운동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집콕 운동이 한층 더 즐거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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