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 프로그램(CSP)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CSP 참여에 따라 윈드리버 스튜디오 플랫폼을 MS애저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윈드리버는 MS CSP로서 국방·항공, 통신, 산업, 의료,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영역의 엣지 디바이스, 원격 엣지클라우드, 애저 퍼블릭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MS 애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프로비저닝, 관리, 지원과 더불어 청구, 결합 판매 등을 직접 제공하게 된다.
마이클 게일 윈드리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네이티브 기술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CSP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애저에서 실행되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턴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로드니 클라크 MS 부사장은 “다수의 기업들이 디지털혁신을 위해 윈드리버 스튜디오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CSP 프로그램을 함께 함으로써 더 많은 파트너들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사업기회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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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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