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와 엠아이티가 산업설비의 원격진단과 제어, 안전관리, 설비유지보수를 위한 XR 기반 통합 플랫폼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아이티는 조선, 석유, 화학, 플랜트, 건설기계 분야에 다양한 고객군에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지능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PTC의 산업용 IoT(IIoT) 플랫폼 ‘씽웍스’와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산업별 제조 특성에 맞춤화된 XR 플랫폼을 개발하고, 신규 사용사례 발굴을 위한 공동영업과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 기술이 통합된 XR 기반 통합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제조성과관리는 물론 원격진단과 예지정비,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엠아이티 민병수 대표는 “PTC는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IoT, AR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선진 사례를 확보해온 기업인 만큼 국내 제조 산업 시장에 강력한 디지털 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XR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고 말했다.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한 엠아이티와의 협력을 통해 영남과 호남 등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기계 등의 산업군에서의 다양한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