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글랜스TV는 유튜브 콘텐츠 ‘밀키트립’을 론칭하고 개그맨 김수용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밀키트립’은 밀키트와 함께하는 소소한 여행 콘셉트의 쿡방·먹방 콘텐츠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불라방’으로 IP 기반 커머스를 선도하고 있는 글랜스TV의 신규 유튜브 콘텐츠이다.

밀키트와 트립(여행)의 합성어인 ‘밀키트립’이라는 콘텐츠명처럼 김수용이 밀키트 콘셉트에 어울리는 건물 옥상, 캠핑장, 카라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밀키트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조리 방법과 맛을 소개한다. ‘밀키트립’은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요리 버라이어티 콘텐츠로 유튜브와 김수용, 요리와 김수용이라는 이질적인 조합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밀키트립’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랜스TV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김수용이 유쾌하면서도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밀키트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밀키트립’은 대중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지난 28일 0화를 선공개하며 첫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0화에는 본격 촬영 전 사전미팅과 포스터 촬영 현장, 첫 화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수드래곤 김수용은 제작진과 처음으로 만난 사전미팅 자리에서 제작진과의 친분을 쌓기 위해 본인을 격식 없이 ‘수디’라는 애칭으로 불러 달라고 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회수 50만뷰만 넘어도 성공이라며 조회수 100만뷰 돌파 시 삭발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세우는 등 유튜브 데뷔에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웬만한 신조어는 다 꿰고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던 김수용은 ‘좋댓구알(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이라는 신조어를 듣고 당황하는 초보 유튜버의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김수용은 생각지도 못한 첫 촬영 장소에 당황했으나 빠르게 적응하고 자극적인 영상 썸네일을 위해 주작을 시도하는 등 데뷔 30년 차 프로 개그맨답게 ‘밀키트립’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는 전언이다.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 적재적소에 애드리브를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수용이 ‘밀키트립’을 통해 유튜브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드래곤’ 김수용의 유튜브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밀키트립’은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대망의 첫 화가 ‘밀키트립’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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