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오피지지(OP.GG 이하 오피지지)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를 맞아 100% 자율근무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방침에 의거, 지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재택근무 축소 및 사무실, 현장근무에 대한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피지지는 탄력적으로 운영해오던 자율근무제도의 100% 영구실행 계획을 밝히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피지지 발표에 따르면 ‘가장 효율적인 시간과 장소’로만 근무 기준을 정립함으로써 구성원이 최고 효율의 업무환경을 스스로 구축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오피스와 재택뿐만 아니라 서울 및 경기 내 다양한 지역에 분산 오피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피지지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신개념 스마트워크 시스템 리모트워크(Remote Work)를 구축,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피지지 인사담당자 강석준은 “코로나 사태 전에도 재택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회사와 구성원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완전한 자율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근무 기준을 재정립했다”며 “최근 365일 무제한 자율휴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구성원들의 업무컨디션을 고려해 제도를 개편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 제주, 대전 등의 지역에서 생활하며 근무하거나 ‘타 지역 한달 살이’처럼 미국 등 해외나 제주도 등에서 근무한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인사담당자는 이어 “현재 오피지지는 사세가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Marketer, Designer 및 Engineer 직군 등 다양한 포지션을 활발히 채용 중에 있다. 오피지지와 함께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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