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대표 박아윤)는 대체 투자 비교 서비스 ‘프랩’의 스타트업 펀딩을 론칭한다고 2일 전했다.

프랩(PRAP)은 투자자가 투자 상품 가격 및 정보 격차의 한계를 벗어나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투자 상품 메타 검색 서비스다. 현재 비상장주식, 스니커즈 리셀, 미술품과 같은 조각 투자, P2P투자에 대한 메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상장주식, 스니커즈 리셀, 조각투자, 스타트업 펀딩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타르트는, 플랫폼별 특성과 활용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정보 접근성에 취약할 수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대체 투자 비교 서비스인 프랩의 역할이 클 것이란 기대다.

프랩은 플랫폼별 비상장 매물 및 투자 모집 현황 등 모든 투자 상품을 확인하고 비교하기 어려운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특정 투자 상품의 최저·최고가 및 실시간 모집 현황을 확인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선보인 스타트업 펀딩은 이와 같은 서비스 맥락으로 운용되며 여러 플랫폼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프랩을 통해 비교 확인할 수 있는 합리적인 펀딩을 제안한다.

박 대표는 “투자 상품 시장의 대표적인 메타 검색 엔진으로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NFT 등 다양한 투자 카테고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르트는 올해 8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 부엉이벤처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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