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ams가 높은 측정 정확도를 제공하는 디지털 온도센서 IC 신제품(모델명: AS6200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S6200C의 측정 성능은 신선식품용 냉장설비들이 통상적으로 운용되는 -20 ~ 10도의 온도 범위에서 ±0.2도 오차 수준을 나타낼 정도로 정확하며 1.8V~3.6V의 입력 전압 범위에 걸쳐 정확한 센서 측정 성능을 제공한다.

온도 제어와 온도 로깅 애플리케이션에서 총 오류 한계값은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된다. 따라서 측정 지점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한다면 설계자는 예컨대 보드 실장형 부품들로 인해 발생하는 열 등의 다른 오류들이나 잡음 소스들을 위한 오류 마진을 확보할 수가 있다.

정확도가 높은 AS6200C를 사용하면 설계자는 총 오류 한계값을 특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으며 설계 상 다른 요소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다. 센서 프런트엔드, 12비트 ADC, 디지털 로직을 소형 WL-CSP 패키지에 모두 통합돼 있으며 호스트 MCU에 대한 디지털 출력을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한다.

AS6200C는 식품, 의약품, 화훼, 기타 변질될 수 있는 상품의 저장 및 운송 장비와 가정이나 상업용 냉장고용으로 설계됐으며 EN12830:1999 클래스 1 표준을 준수하는 데이터 로거 설계에 적합하다.

신제품은 0 ~ 65도 범위에서 피크 정확도를 달성하는 AS6200 센서의 후속 제품으로서 ams의 소형, 고정밀 디지털 온도 센서 IC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

니콜라이 하슬레브네르(Nikolai Haslebner) ams 마케팅 매니저는 “AS6200C는 콜드체인 모니터링 및 저장 온도 범위에 대해 우수한 측정 정확도와 1.5㎟의 매우 작은 풋프린트를 결합한 독특한 특성과 함께 사용자 교정이나 선형화가 필요없는 편리한 디지털 출력을 제공한다. 이는 ams 센서 솔루션 제품들의 탁월한 성능의 근간이 되는 저잡음, 고감도, 고선형성 반도체 기술의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