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스템반도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소벤처기업부가 빅(BIG)3 분야(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창업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빅(BIG)3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사업계획 공고를 내고 내달 중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미래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전체 100개사를 신규로 선발, 총 3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100개사 중 20개사는 지난해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빅3) 대상 수상기업 및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 협력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기업이다. 이 외 80개사(예정)는 신규 모집공고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평가 시 사업화, 기술개발, 글로벌 협업, 투자유치 등에 대한 창업기업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종합 판단하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시스템반도체 설계자산(IP)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중기부 자료인용]
[중기부 자료인용]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 6억원 이내의 창업사업화 자금 및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마케팅, 홍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을 밀착지원 받게 된다.

올해는 특히 빅3 분야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간 협업과제 발굴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창업성장·기술혁신 기술개발(R&D),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심사 간소화와 우대혜택도 부여한다.

올해 연말에는 우수사례를 도출한 빅3 유망기업을 중심으로 행사도 마련, 성과확산과 기업 홍보, 업계 네트워킹 강화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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