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팁스(TIPS) 신규 운영사 17개사를 추가 선정·발표했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까지 65개의 팁스 운영사가 활동하고 있으나 이번 선정으로 17개사가 신규 추가돼 앞으로는 총 82개의 운영사가 유망한 기술창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한다.
이번에 선정된 팁스 운영사 17개사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창업기획자 등록 요건 제외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운영사 유입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게임, 청년창업 등 특화형 운영사 지정 ▲가능성이 있는 투자사에 기회를 주는 예비 운영사 제도 신설 등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 팁스 운영사 제도를 고도화함에 따라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운영사 컨소시엄이 팁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팁스를 거친 창업기업이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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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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