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웍스(대표 이창주)가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데이터 유통을 시작했다.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데이터 유통거래 플랫폼으로 17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하여 도서, 체육, 예술, 레저, 숙박, 음식 등 다양한 문화여가 분야의 데이터를 유통하고 있다. 문화데이터 거래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미개방 문화데이터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히어로웍스가 출시한 호텔수익관리시스템(RMS) ‘데이터메니티(datamenity)’는 국내외 다양한 OTA의 가격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하고 통합 리뷰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호텔 및 숙박업계의 시장을 분석하고 수익관리, 객실가격결정을 도와주는 프로세서로 주목받고 있다.

히어로웍스는 향후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전국 호텔 가격 평균가, 성급별 평균 평점 등의 데이터를 유료 또는 무료형태로 개방할 예정이며, 유통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트렌드, 동향, 니즈를 파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의 한 지자체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여행 패키지 출시 등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 빅데이터 중 숙박과 관련된 핵심 데이터를 히어로웍스에서 공급받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히어로웍스는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호텔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호텔기업들이 보다 많은 데이터 활용 및 공유 할 수 있도록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데이터 유통을 시작한 이유라고 밝혔다.

히어로웍스 대표 이창주는 “수요기관에서 우리 데이터를 다양하게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숙박·관광 산업이 데이터 분석 및 활용하여 더욱 발전 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히어로웍스는 호텔수익관리 시스템(RMS) 데이터메니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사 서비스 고도화 진행중이라 밝혔다.

한편 히어로웍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멤버십 기업 중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 등 현재 국내 200여곳의 호텔에 데이터메니티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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