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MCN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벤처 강국 진입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벤처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제도는 선정된 혁신기업에 대해 최대 200억원의 스케일업 금융을 지원한다.

사업모델의 혁신성, 성장성, 수익창출 가능성, 사회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보증지원 평가에는 총 76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트레져헌터는 작년 하반기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한 사업모델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는 등 그 사업성과 성장성을 이미 인정받았으며 이번 심사에서도 크리에이터 기반의 사업 모델과 안정적인 매출 성장,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의 활용 성과, 크리에이터 생태계 및 제작환경 개선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소속 크리에이터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마케팅, 커머스 사업모델을 실현하고 매년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을 통해 MCN 산업의 근간인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산업 인사이트와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는 트레져헌터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현재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330개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등 웹 3.0 시대를 선도할 넥스트 미디어 및 메타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날 계획이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중심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차세대 미디어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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