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8월 3주 차(8/13~8/19)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국내 제공 중인 OTT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통합 집계한 결과, 영화 ‘헌트’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상승하면서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이달 10일 개봉한 영화 헌트는 누적 관객수 200만을 넘으며 박스오피스 또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며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올랐다. 한 계단 하락한 순위지만, 궁금증을 유발하는 전개로 여전히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이 차지했다. 돈이 절실히 필요한 대학 강사가 우연히 마약 조직의 거금을 손에 넣지만, 마약 조직의 2인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범죄 스릴러다. 정우, 박희순이 주연을 맡았다.

5주간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8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4위에 랭크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위에는 36년만에 돌아온 전설적인 해군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인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올랐다. 이달 17일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다시금 순위권으로 올라온 추세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가 뭉친 영화 ‘헤어질 결심’, 멀티버스가 열리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해 12월 개봉했지만 이달 17일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빠르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한 스토리로 호평을 얻은 ENA 토요드라마 ‘신병 PART1’, 괴물형사 ‘마석도’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쫓는 내용을 다룬 영화 ‘범죄도시2’, 영화 ‘겟아웃’, ‘어스’를 감독한 조던 필의 SF 신작 영화 ‘놉’이 각각 8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