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대표 박윤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클라이온은 기업부설연구소인 ABC Lab(AI, Big Data, Cloud Laboratory)에서 개발 중인 자연어 딥러닝 기반 AI 챗봇 기술이 이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서 AI, 빅데이터 분야 기술의 가치와 역량을 인정받아 1년간 최대 지원금액인 1억2,000만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자연어 딥러닝 기반 AI 챗봇 연구과제의 핵심은 기존 챗봇 도입 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AI 학습데이터 확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기계독해와 데이터 증강기법‘을 활용하여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학습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전문지식 없이도 자연어 딥러닝 기반 AI 챗봇 도입에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자연어 AI 분야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는 “미래에는 모든 응용시스템들이 클라우드와 데이터, AI로 결집될 것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클라우드 네이티브 Application 구축 역량 그리고 AI/데이터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클라우드 활용 상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리딩하는 것이 클라이온의 목표”라며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연속 참여를 통해 클라우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AI와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이온은 최근 엔젤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하이브리드 & 멀티 클라우드 CMP 개발과 AI,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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