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된 제7회 스타트업815 현장. [사진=경기혁신센터]
[사진]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된 제7회 스타트업815 현장. [사진=경기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가는 판교 창업존에서 ‘제7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 등 총 3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각 트랙에 나선 기업은 경기도 소재 유망 기업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과 네트워킹 시간을가졌다. 

글로벌 트랙에는 세제가 필요없는 차세대 혁신 세탁기를 개발하는 인피니티스타트업, 관광객 대상 부과세 간편 환불 서비스 기업 이노벳, 한국 학생과 미국 우수 대학을 연결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 기업 나오나우, 부동산·차량을 위한 AI 인공지능 손상 검사 엔진 개발기업 모션스클라우드 등 4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영문 IR피칭으로 진행했다. 이들 4사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선정기업이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스마트 점착 메모 프린터 네모닉·미세발열 기반 ICT 융합 제품을 개발하는 망고슬래브, 건물 에너지 사용량 진단과 예측·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티에스엠테크놀로지, 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용 초경량 강화플라스틱을 개발하는 청명첨단소재가 참가해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점프업 트랙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멜티인증이 가능한 PC로그인 보안솔루션 ‘KIND로그바이저’를 개발한 카인드소프트, 고박스퀵과 고박스 드라이버앱 개발기업인 고박스, 단백질의 세포 내 전달을 위한 배송체를 연구하는 리피도미아,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마린’을 개발한 메타클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의 IR피칭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경기혁신센터는 스타트업 815 행사를 통해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에게는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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