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케이존이 자체개발한 글로벌 반품관리 솔루션 ‘리맥스’로 ‘2022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데모데이 본선에서 최종 결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최하는 ICT분야 국내 최대 창업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주관을 맡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ICT 기술기반의 신규 서비스, SW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지난 5~6월 간 업력 3년 이내의 스타트업 32개 팀을 선정하여 올 하반기 동안 멘토링, 컨설팅, 기술 세미나 및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였으며, 우수 스타트업 4개사에게는 초기 투자를 비롯하여 추속 투자유치를 위한 매칭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슈피겐홀에서 개최된 본선 데모데이에서는 총 14개 기업이 자사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했으며, 그 중 단 5개의 기업만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주식회사 케이존(대표 김성수)은 본선 데모데이에서 글로벌 반품관리 솔루션 리맥스가 가진 비전과 베타테스트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선보이며 드랩, 뤼튼테크놀로지스, 타임퍼센트, 스튜디오메타케이 등과 함께 최종 결선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존의 리맥스는 전 세계의 온라인 셀링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반품을 쉽고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현지 제휴창고로 회수하여 검수는 물론 재상품화를 통한 재판매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된 서비스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창고를 통해 약 2만 5천개의 반품관리를 통해 약 96%의 재판매율을 기록하였으며, 2023년 정식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22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데모데이 최종 결선은 오는 11월 17일에 진행 예정이며,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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