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클라이온의 2대 주주가 됐다.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업무제휴로 양사는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서비스 파트너 및 쿠버네티스서비스기업인증(KCSP)을 획득한 클라이온은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설계·구축사업에 참여하며 대형 MSP 사업 윈백, 클라우드네이티브 전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장하기 위해 쿠버네티스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넥스클리퍼(NexClipper)’를 인수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업무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향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 전 부분을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 ▲클라우드 사업기회 발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장 ▲클라우드네이티브 역량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이번 투자·제휴로 클라우드 요소기술·서비스 역량을 확보해 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하고 클라우드네이티브 보안 경쟁력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설계와 전환·운영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클라이온과 지니언스의 핵심역량을 결합하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양사의 협력으로 DX전환을 통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지니언스 고객사 대상 DX전환 수요 발굴과 함께 지니언스의 클라우드네이티브 보안 경쟁력 확보 지원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