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뉴본벤처스가 2022년 한해 동안 12억 원의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뉴본벤처스는 2021년 출범 이후 지난해 부터 본격적인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8곳의 우수 기업에 총 12억 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함께 성장 중에 있다. 특히 극 초기 단계로 분류되는 Seed 및 Pre-A단계의 기업에 투자한 비중이 87.5%이며, 하반기에 집행한 투자 비중이 60%가 넘는 등 냉담하게 식어버린 초기 스타트업 투자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한 기업으로는 △아이디자인랩(에듀테크 플랫폼), △테라블록(업싸이클링 재생TPA), △R2C컴퍼니(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 △리클(프리미엄 패션 리셀 플랫폼), △로쉬코리아(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밀크코퍼레이션(영유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애기야가자(영유아 액티비티 플랫폼), △아이엘커누스(IoT) 등 이다.

뉴본벤처스에 관계자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심사와 투자집행까지 평균 약 2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전체 투자시장 평균 집행 소요시간에 비해 최대 50% 이상 빠른 투자 집행으로 스타트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뉴본벤처스 이근웅 대표는 “지난 2022년은 뉴본벤처스의 성공적인 출범식을 달성한 해”라며 ”2023년에는 당사가 가장 잘 보육하고 지원할 수 있는 B2B SaaS, 친환경, 건축/자재 등의 아크테크 분야 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분기 내 20억 규모의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스스로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가 가진 재원을 아낌없이 쏟겠다.”며 “올해 1분기부터 스타트업이 사업을 영위하며 가장 많은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재무 전략, 인사/노무, R&D 등의 원천적 문제 해소를 위해 고유 교육 커리큘럼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본벤처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보육을 위하여, 글로벌 진출 및 전문 기관 10곳과 MOU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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