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 협업 강화로 AICT 기업 도약”
협력 과제 발굴·실행 고도화로 동반 성장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파트너 중대재해 예방 동참
KT가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개최했다.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우수 파트너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KT의 미래 비전과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KT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_,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IT 플랫폼/솔루션 사업 발굴 ▲통신기술(CT)의 전방위 혁신을 통한 고객 트렌드 선도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소프트웨어 ,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연계한 B2B CT사업 전개 ▲미디어·콘텐츠의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혁신과 그룹 시너지 활용 등을 통해 파트너와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 KT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트너사에 대한 ESG경영 지원 발표는 ICT업계 중에서는 KT가 처음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부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파트너와의 공동R&D에 집중하고, KT의 브랜드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파트너사 참가를 지원해 해외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등 파트너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KT의 동반 성장 전략에 화답해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상생 서밋을 통해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