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빅데이터·클라우드 인재 120명 키운다”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 일환 교육 과정 개설

2024-05-26     김소현 기자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Why Not SW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120명을 양성한다.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기업·대학 등이 훈련 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Why Not SW캠프’는 지난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URECA)’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교육 과정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LG유플러스의 재원도 활용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가상 오피스 서비스 ‘메타슬랩(Meta Slap)’을 활용해 내달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개발 경진대회도 연다. 교육생들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실무에 대한 감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과정 수강 이력이 없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9일 자정까지 ‘Why Not SW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6월17일부터 12월28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