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가상화 기능 확대·강화로 IT자산 현대화 지원”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자사 프라이빗클라우드 내 가상화 역량을 확장해 하이브리드클라우드까지 아우르도록 강화한다고 밝혔다. 

HPE의 가상화 기능은 오픈소스 커널 기반 가상머신(KVM)과 HPE 클러스터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고성능과 가용성을 지원한다. 

HPE는 "가상화 기능 확장을 통해 하이브리드클라우드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HPE 가상화 기능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갖춘 모듈형 프라이빗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하며, HPE 아루바를 통해 네트워크 가상화·세분화를 지원한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를 기반으로 프라이빗클라우드부터 퍼블릭클라우드에 이르는 환경 전반에 걸쳐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이터 모빌리티를 구현하며, 가상머신, 컨테이너, 베어메탈 등 완전한 런타임 세트로 AI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HPE는 “HPE 가상화 역량으로 IT자산을 현대화함으로써 기업은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5배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 탄 HPE 하이브리드클라우드 COO는 “HPE 프라이빗클라우드에 HPE 가상화 기능을 추가한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군은 풀스택 하이브리드클라우드 기능과 개방형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의 결합으로 미래 지향적인 IT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