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럭셔리 EV 개발 모빌리티 기업 ‘로터스’에 솔루션 공급
AWS 활용해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혁신 가속 지능형 주행 플랫폼 강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능형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인 로터스테크놀로지가 지능형 럭셔리 자동차 경험 개발을 지원할 선호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AWS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로터스는 2028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기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80’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AWS를 활용할 예정이다.
로터스는 차세대 전기·디지털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럭셔리 전기차(EV)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로터스는 사물인터넷(IoT), 분석, 머신러닝(ML),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AWS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 솔루션, 몰입형 인포테인먼트, 초고속 차량 충전 등의 커넥티드 기능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로터스는 ‘로보 소울(ROBO Soul)’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AWS상에서 구동해 로터스의 차세대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와 트럭이 주차·고속도로 주행과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AWS를 활용해 지능형 주행 도구 플랫폼인 ‘로보 갤럭시’를 개발해 차량 관리자가 국제 시장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터스는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마존 MSK(Amazon Managed Streaming for Apache Kafka)’를 활용해 지능형 주행 도구를 구축하고, ‘아마존 글루’로 데이터를 통합해 지능형 주행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한 운전 경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로터스는 AWS 분석 기능을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자동차 구매를 분석하며, 맞춤형 구매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AWS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인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를 통해 로터스는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과 몰입형 자동차 구매 경험을 위한 실시간 3D 차량 렌더링을 제공한다.
보 리 로터스테크놀로지 부사장은 "AWS의 기술은 로터스가 지능형 주행, 커넥티드카, 개인화된 경험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더욱 빠른 글로벌 성장을 돕는다"며 "향후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향상되고 신속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즈구르 토훔쿠 AWS 자동차·제조부문 총괄은 "디지털화와 전기화로 인한 지각변동이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변화와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AWS는 로터스가 더욱 개인화되고, 연결되고, 지능적인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