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ADS컨설팅과 파트너십…보험사 특화 솔루션 공급 확대

쌔스코리아(SAS코리아)와 ADS컨설팅이 보험사 대상 특화 솔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험사들이 복잡한 회계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업계에서는 IFRS17 대응이 현재 이슈로 자리하고 있다. IFRS17 도입됨에 따라 보험 부채 가치 변동성이 커지고 자산과 부채간 불일치 문제가 심화되면서 보험업계에서 자산-부채 관리(ALM)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ALM 시스템은 보험사들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최적의 투자·부채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기술 협력으로 ADS컨설팅은 SAS의 ALM 솔루션에 각종 금융감독기관에 제출하는 보고서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보험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보험사별 맞춤형 시스템 구축과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AS코리아와 ADS컨설팅의 공동 솔루션은 자산과 부채의 통합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경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감독기관이 요구하는 보고서 양식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손쉬운 변경 대응과 휴먼 에러를 낮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IFRS17 등 규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SAS코리아 이중혁 대표는 “ADS컨설팅은 보험사 계리시스템 및 IFRS17, K-ICS, RBC 2와 같은 영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검증된 전문 기업”이라며, “ADS컨설팅과의 협력은 SAS 자산부채관리 솔루션의 국내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ADS컨설팅 안진수 대표는 "SAS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보험사들의 자산-부채 관리 시스템 도입 장벽을 낮추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ADS컨설팅은 SAS와 함께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보험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