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 ‘윈나우’ 출시

SAS 바이야 플랫폼에 액스로직 ‘윈나우’ 통합 금융기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지원 강화

2025-04-03     오현식 기자

쌔스코리아(SAS코리아)가 금융기관을 위한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 ‘윈나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AS 바이야 플랫폼에 싱가포르의 금융 디지털 솔루션 기업 액스로직의 ‘윈나우’를 통합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윈나우는 ‘SAS 바이야 4.0’과 ‘SAS 엔터프라이즈 고객 의사결정’ 기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출, 카드론 등 연체율 상승으로 여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기관들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수익 최적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SAS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윈나우가 분산된 데이터 사일로, 일관성 없는 데이터 소스, 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예측·리스크 완화 기능의 부족 등 기존 리스크 관리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실적 부진과 이상치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리스크를 예측함으로써 금융기관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신용 리스크를 관리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성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한편, SAS코리아는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 ‘윈나우 세미나’를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해 신용 포트폴리오 수익성 극대화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윈나우’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