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AI 결합 박차…올레드TV 신제품에 AI 기능 추가
5대 AI 기능으로 차별화 포인트 선점 기술 우위로 글로벌 OLED TV 시장 1위 수성 '자신'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적용하며 TV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LG전자는 북미, 한국에 이어 유럽에 2025년형 올레드TV 라인업을 출시한 LG전자는 5대 AI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해 경쟁 우위를 강화할 전략이다.
영국,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유럽 8개국을 추가해 전세계 20여개국으로 판매처가 확대된 2025년형 LG 올레드TV는 AI 기술을 접목해 TV 이용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AI컨시어지, AI서치 등 2025년형 LG 올레드TV에 탑재된 AI 기능으로 LG전자는 매직 리모컨에 탑재된 전용 버튼을 통해 더욱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컨시어지는 AI가 시간대별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게임 콘솔 연결하기’, ‘축구 하이라이트 시청’ 등 고객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기능이며, AI서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보다 정확한 검색을 지원한다.
AI챗봇은 TV 사용 시 발생하는 간단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며 AI 맞춤 화면·사운드 마법사는 약 16억개 화면과 4,000만개 사운드 중 취향에 맞춰 신속하게 설정할 수 있게 한다.
보이스ID 기능은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이용자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와 화질 모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AI 기능 확대를 통해 편리성과 경험을 극대화한 2025년형 올레드TV가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초 북미에서 첫 출시된 2025년형 LG 올레드TV는 아시아, 유럽을 거쳐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