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생산성 개선 위한 AI기술·활용 전략 공유

AI얼라이언스 세미나, 협업 확대로 사업 활성화 지원

2025-05-02     오현식 기자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 현장 [사진=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가 ‘AI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를 열고 협회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업무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사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AI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서는 제조/건설/e커머스 분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 활용 기술로, 미소정보기술의 생성AI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달파의 AI에이전트 솔루션이 소개됐다.

미소정보기술과 달파는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AI솔루션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도입사례를 공유했다.

미소정보기술 김영기 상무는 세션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데이터 분석, 건설 현장 위험성 평가 등을 소개하면서 문서 분류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TA’ 활용법을 설명했다.

미소정보기술 채갑병 전무는 도메인 AI에이전트와 온톨로지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품질·설비·안전 통합관리 솔루션 ‘스마트AID’와 도입 기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달파는 박용찬 사업 총괄이 참석해 e커머스 업계 실무자를 위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업별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맞춤형 AI서비스를 설계하고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AI에이전트 스튜디오' 사업을 운영 중인 달파는 "설립 약 2년 만에 300여개 기업에 맞춤형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와 폭넓은 협력으로 AI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직무 전영역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사/기획/마케팅/홍보 등 업무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는 SMB를 위한 원스톱 AI 공급체계로,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상품화 ‘프리패키지’ 출시 ▲고객 대상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팩’ 실행 등의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