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워크플랫폼 공동 개발

ERP·업무용 협업 플랫폼 통합, 올인원 플랫폼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2025-05-22     오현식 기자
(왼쪽부터)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 허욱 일진씨앤에스 대표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이 네이버클라우드, 일진씨앤에스와 혁신적인 통합업무 환경을 구현할 '올인원 클라우드 워크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ERP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를 결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새로운 ERP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신규 ERP 솔루션은 네이버웍스와 연동해 단일 플랫폼에서 기본 ERP 기능과 메일, 캘린더, 주소록, 게시판, 전자결재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일진씨앤에스는 정보기술 통합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의 현장 구축·유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3사는 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ERP 시스템 교체 수요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도입 혜택으로 네이버웍스 3개월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전환 부담을 낮춰 초기 고객 확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도입 후에도 확장가능한 기능 요소와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장기적으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구상이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차별화된 워크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업계 선도적인 ERP 솔루션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네이버웍스는 지난해 서비스 전반에 생성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 협업을 위한 대표 협업툴로 자리매김했다”며 “3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과의 결합을 모색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