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IoT 파트너&테크 데이’ 성료…최신 IoT 제품·기술 비전 공유

2025-05-28     오현식 기자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 현장 [사진=퀄컴]

퀄컴테크날러지스는 국내 고객사와 협력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를 열고 온비다이스AI 기반 차세대 솔루션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올해 초 발표한 산업용 B2B 브랜드 ‘퀄컴 드래곤윙’을 집중 조명했다. 퀄컴 드래곤윙은 인공지능(AI),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다양한 연결성이 결합된 퀄컴의 B2B 플랫폼 브랜드다.

퀄컴은 드래곤윙 IQ 시리즈의 제품 로드맵을 비롯해 퀄컴 리눅스와 우분투, 원도우11 IoT등 운영체제(OS) 로드맵과 정책을 공개하고 개발자의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 평가·프로토타입 제작에 유용한 퀄컴 드래곤윙RB3 2세대 개발키트와 퀄컴 드래곤윙 IQ-9075 평가키트도 소개했다.

최근 인수한 엣지 임펄스의 기계학습운영(MLOps)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소개하면서 개발자 중심의 AI 서비스 역량 강화와 다양한 산업에서의 온디바이스AI 도입 가속화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퀄컴 AI 허브, 퀄컴 디바이스 클라우드 등 효율적인 온디바이스AI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개발 도구를 소개하면서 기술 가속화와 혁신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멀티미디어/머신러닝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퀄컴 인텔리전트 멀티미디어 SDK, 산업용·가전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VSLAM, 퀄컴 AI 엔진 다이렉트 등 여러 소프트웨어 모듈과 SDK들이 포함된 퀄컴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프로덕트 SDK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뤘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제품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