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 대상 인재교육 성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 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실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인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ICT 분야의 창업 10년 이내, 연 매출 20억원 이내의 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평가가 진행된다.

우수팀에게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지급하는 상금 400만원과 함께 싱가포르 SWITCH 박람회 참관 기회, 현지 비즈니스 밋업 및 협약 체결 지원 등 글로벌 네트워킹과 사업 확장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