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AI에이전트로 옵저버빌리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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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오현식 기자
시스코가 AI시대에 발맞춰 가시성을 강화하는 AI에이전트 기반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를 발표했다. [사진=시스코]

시스코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를 발표했다. 시스코는 전체 인시던트 대응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AI로 구동되는 에이전트를 배포하고 성능과 품질도 동시에 모니터링함으로써 고객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AI에이전트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모델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 또 비즈니스 목적과 비용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특화된 텔레메트리가 요구되고 있다.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문제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된 가시성 확보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AI에이전트 기반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는 AI에이전트를 활용해 텔레메트리 수집과 알림 설정을 자동화해 IT옵스(ITOps) 및 엔지니어링 팀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클라우드와 스플렁크 앱다이나믹스에서 제공되는 AI에이전트 기능은 인시던트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잠재적인 근본 원인을 제시하여 사용자가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플렁크 IT서비스 인텔리전스에서 제공되는 이벤트 iQ는 자동화된 알림 상관관계를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스플렁크 ITSI의 에피소드 요약 기능은 이벤트 iQ의 AI 기반 알림 상관관계와 함께 그룹화된 알림의 경향과 영향, 근본 원인 등을 자동으로 개요 형태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패트릭 린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의 수석부사장은 “최신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혁신은 기업이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서비스를 더 쉽게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해결하며, 옵저버빌리티 투자에 걸맞은 성과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