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가온아이와 클라우드·AI 기반 기술 협력

PaaS 기반 DX·AX 사업 가속화

2025-09-30     최태우 기자
(왼쪽부터)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 [사진=아콘소프트]

아콘소프트와 가온아이가 차세대 ICT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 ▲그룹웨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영업 역량을 공유·협력해 기술 발전과 확산을 가속화하고 양사 경쟁력과 시장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온아이는 칵테일 클라우드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클라우드전환(CX), 디지털전환(DX), AI전환(AX) 등 다양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브옵스(DevOps) 플랫폼과 AI플랫폼 구축,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강화하고 그룹웨어 분야의 오랜 고객 기반과 폭넓은 유통 경험을 활용하여 마케팅 및 유통 채널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CT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클라우드 및 AI기술이 가온아이의 그룹웨어 및 빅데이터 역량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는 “이번 협력은 가온아이의 그룹웨어와 빅데이터 경험을 토대로 사업 영역을 한층 확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ICT 산업 전반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