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넷츠와 ‘맞손’…IAM-XDR 통합 연동 ‘운영 복잡성’ 해소
로그프레소가 통합계정 권한관리 전문기업 넷츠와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원 중심 보안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통합인증(SSO)과 통합계정-권한관리(IAM) 영역을 로그프레소 XDR 플랫폼과 연동해 인증-권한-위협탐지 전반을 단일 운영체계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 신원을 기반으로 보안 정책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고 실시간 이상 행위 분석과 자동 대응을 결합해 보안 운영의 지능화-자동화-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넷츠는 인증·계정·권한 영역의 통합인증(SSO)과 통합계정·권한관리(IAM) 솔루션을 공급하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로그프레소는 AI 기반의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과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핵심 엔진으로 차세대 XDR 플랫폼을 통해 전방위적인 위협 탐지·대응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IAM과 XDR을 통합한 단일 보안 운영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인증·권한·위협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보안 체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AI 기반 이상 행위 탐지 기술을 인증 정보와 결합해 사용자·기기·접속 행위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지속적 신원 검증(Continuous Identity Verification) 플랫폼 구현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민 넷츠 대표는 “통합 계정 권한 관리 및 통합 인증 분야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기반 인증·권한·로그·위협 탐지를 연계한 통합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복잡성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IAM 분야 선도 기업인 넷츠와 로그프레소 XDR 플랫폼 생태계 확장은 의미 있는 행보”라며 “국내 보안 기술 융합으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 보안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