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아이오, 클로아이와 AI클라우드 시장 개척 ‘맞손’

칵테일아이오가 클로아이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대형 공공기관의 클라우드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전개될 클라우드네이티브 관련 사업에서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 ▲기술·정보 교류 강화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한다.

클로아이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클라우드네이티브 아키텍처 전문성과 칵테일아이오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기술을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내달 16일 ‘MSA 전환으로 완성하는 클라우드네이티브 성공전략’을 주제로 공동 웨비나도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 전환에 필요한 기술적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적용 전략을 제시하며 AI 기반 아키텍처 적용 사례와 PaaS 플랫폼 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클로아이 김성룡 대표는 “클로아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솔루션의 핵심인 AI·LLM 기술과 MLOps, LLMOps로 이어지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축 역량과 칵테일아이오의 클라우드네이티브 기술력이 결합하면 기업의 AI전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협약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통합형 AI 클라우드 전략을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칵테일아이오 이영수 대표는 “AI 클라우드 시장은 기술 완성도와 실제 적용 가능성이 모두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양사 협력은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견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