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서비스 ‘U+아이들생생도서관’, 누적 시청건수 350만 돌파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학습 관심 Up, 연내 400만 돌파 예상
2020-12-13 한지선 기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에듀테크 서비스인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 콘텐츠 시청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학습을 보완할 비대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이유로 사측은 분석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출시한 1월 서비스 시청건수는 약 1만건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온라인교육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지난 11월 말 기준 누적 시청건수는 약 350만을 돌파했다.
ICT를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뜻하는 에듀테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18년 1520억달러 규모에서 2025년 34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지난 8월23일 전후 한 달간 서비스 시청건수를 비교한 결과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시청건수가 약 20% 증가했고, 주중에 경우에는 시청건수가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U+아이들생생도서관 월 시청건수가 50만을 넘어섰다”며 “이 추세로 보면 연내 누적 시청건수 4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앱스토어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되는 27권의 도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타사 고객에게 제공되는 무료도서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