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CSO-페이페이 리 소장 대담…엔씨소프트, ‘AI프레임워크’ 공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을 위해 마련한 ‘AI프레임워크(AI Framework)’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엔씨소프트가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Leadership and ethics)’를 위해 준비한 연중기획 프로젝트다. 하버드·스탠포드·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저명한 AI 연구진을 비롯해 정치학, 철학 등 분야별 석학과 대담하는 내용을 담았다.

엔씨소프트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스탠포드 인간 중심 AI연구소(HAI) 페이페이 리(Fei-Fei Li) 공동소장의 대담 영상을 전날(29일) 공개했다. 페이페이 리 소장은 HAI 합류 전 구글클라우드에서 AI/ML 부문 수석과학자를 역임하며 AutoML 개발을 주도해왔다.

엔씨소프트는 첫 시리즈인 ‘AI 시대가 이끄는 윤리의 혁명’을 공개한 후 향후 ▲규제와 혁신의 사이에서 ▲AI 시대와 인류의 진화 ▲국가와 문화를 초월하는 협력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윤송이 CSO는 현재 스탠포드 HAI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2019년 11월 블로그를 통해 ‘AI 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