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노린 피싱·스미싱 위협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국내외 기업 대상 랜섬웨어 공격 증가는 물론 5차 재난 지원금과 관련한 피싱/스미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심경보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돈인 것이다.

위기경보 상향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악성코드 유포와 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통부는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의 중요자료 오프라인 백업 실시 등 백업자료의 안전성을 재점검하고, PC/서버의 보안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랜섬웨어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국번없이 118 또는 랜섬웨어 전용 홈페이지)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