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코리아, 한국HPE와 파트너십 강화…데이터 관리시장 확대 ‘맞손’

2021-09-02     오현식 기자
(왼쪽부터) 한국HPE 김영채 대표, 컴볼트코리아 오진욱 지사장 [사진=컴볼트코리아]

컴볼트와 한국HPE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양사는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HPE 솔루션에 통합하고 양사 공동으로 데이터 관리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HPE x86서버에 컴볼트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하이퍼컨버지드(HCI) 아키텍처의 컴볼트 어플라이언스인 HSX RA 모델을 하반기에 론칭할 방침이다. HSX RA는 기본 3개의 노드로 구성, 노드 한 곳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백업/복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백업 어플라이언스다.

또한 양사는 양사 파트너와 HPE 셀러 대상으로 딜 수주 규모에 따라 경품과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채 한국HPE 대표는 “양사의 비즈니스 강화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컴볼트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HP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파트너 및 셀러들의 이익을 증대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