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홉, 시스원과 총판계약 체결…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2022-01-07     오현식 기자

엑스트라홉은 시스원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엑스트라홉은 고급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네트워크 패킷을 실시간으로 처리·분석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는 와이어데이터를 분석하는 ‘엑스트라홉 리빌엑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엑스트라홉 리빌엑스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강점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간편성을 결합해 보안 사각지대를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서일종 시스원 대표이사는 “보안사고는 성공한 기업의 어두운 그림자”라며 “보안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업환경을 제안, 구축하기 위해서 엑스트라홉과 같은 뛰어난 기술력과 업력의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아일윈 램 엑스트라홉 아시아·일본지역 채널 총괄 부사장은 “시스원의 풍부한 보안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 컨설팅에 최적화된 파트너사와 영업망을 구축하여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시스원은 올해를 새로운 원년의 해로 삼고, 중견IT서비스 기업으로의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다양한 솔루션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에 집중하고, 특히 클라우드 보안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