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고품질 시뮬레이션으로 지속가능 성장 지원
앤시스코리아는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 탄소 배출 감소, 담수 사용량 감소 등은 제조 단계 뿐 아니라 제품의 수명 만료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로 진화하고 있다”며 “앤시스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산업에 걸친 광범위한 기술 솔루션을 통해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앤시스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물리적 장치에서부터 시스템, 플랫폼까지 검증할 수 있는 폭넓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해 항공우주, 자동차, 방산, 에너지, 산업장비, 헬스케어, 하이테크,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기업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면서 자율주행, 5G/6G, 산업사물인터넷(IIoT)과 같은 혁신 기술의 개발도 이끌어가고 있다.
앤시스는 특정 부분이 아닌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적용되는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을 확대해 지속가능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앤시스는 ▲온실가스(GHG) 배출 완화 ▲에너지 효율 최적화 ▲수소 기반 시스템의 생산·운영 ▲재료의 재활용과 사용량 감축 ▲환경 등 5가지 핵심 분야에서 고객의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보다 확장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학계,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배기가스 후처리, 녹색 건물 디자인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함은 물론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뿐 아니라 제품 포장, 제품 수거·재활용율도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다.
또 생물다양성이나 기후, 위성의 잔해물질 제거 등의 작업에도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측이 가능하다.
앤시스코리아 이정원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다. 탄소중립은 인간사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도록 하는 것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제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사전에 제품 설계·개발의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매 분기, 그리고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앤시스가 인수한 스페오스, 그란타, 루메리컬, 모터CAD 등의 시너지를 통해 대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으로 고객사를 넓히면서 괄목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