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몬, 가시성 갭 해소하는 ‘호크’로 시장 공략 강화
기가몬이 클라우드 인프라 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인 ‘호크’를 발표했다. 호크는 디지털혁신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와 기존 인프라의 가시성 갭을 해소하는 솔루션이다.
기가몬코리아 박희범 지사장은 “클라우드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기존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인프라간 가시성 갭으로, 기업들의 운영과 보안에 심각한 위협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기가몬 호크는 레거시 인프라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딥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해 하이브리드 환경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가몬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기존 사용하던 네트워크 도구와 더불어 클라우드를 위한 클라우드 도구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 두 가지 도구에도 엔터프라이즈 IT 전반을 아우르는 가시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네트워크 도구로는 클라우드 트래픽에 대한 가성을 얻을 수 없고, 클라우드 도구들로는 중요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얻을 수 없는 각각의 한계 때문이다.
호크는 애플리케이션 메타 데이터로 이스트-웨스트 컨테이너 트래픽,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이동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기존 네트워크 도구를 활용해 L2~7 계층에 대한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즉 온프레미스와 멀티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반에 대한 통합 뷰를 통해 IT인프라 전반의 포괄적인 가시성을 확보, 보안·규제 준수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운영 간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기가몬의 설명이다.
사이먼 리 기가몬 아태지역 세일즈 총괄부사장은 “호크는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과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며 “호크의 딥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기업은 보안·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성능 병목 현상의 근본 원인을 파악함은 물론 오버헤드의 소모를 줄임으로써 완변한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호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돼 간편하게 도입,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WS용 호크는 EC2 인스턴스에서 트래픽을 캡처하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자동 확장을 지원해 EC2 서비스 확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가시성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가몬코리아는 호크를 통해 국내 금융, 공공, 서비스제공기업(SP)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디지털전환에 따른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될수록 가시성에 대한 기업의 요구는 높아질 것인 만큼, 호크의 딥 옵저버빌리티 역할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지사장은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한 조직은 고객 디지털 경험 개선과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위험을 최소화하고 탄력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딥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인 호크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또다른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