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오픈소스 미들웨어 시장 공략 강화
하이퍼프레임, 3분기 내 통합 마스터 기능 업데이트
티맥스소프트가 오픈소스 기반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앞세워 국내 미들웨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은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한 솔루션으로 오픈소스의 선택-운영-유지보수 등 관련된 모든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지원하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와 관련된 지식이나 역량이 없어도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오픈소스 SW를 선별해 사용함으로써 안정성 있는 정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게 티맥스소프트의 설명이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KT클라우드, 가비아 등 국내 클라우드서비스기업(CSP)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상태다. 제품 고도화의 일환으로 통합 마스터 기능도 3분기 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하이퍼프레임을 구성하는 오픈소스 SW를 손쉽게 제어하고,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한 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듈로, 관련 지식이 없는 관리자도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SW를 간편하게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2021년 진행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하이퍼프레임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며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진행되는 2022년 클라우드 전환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기능 추가 및 GS 인증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신뢰도·안정성을 보강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필두로 기관·기업의 오픈소스·클라우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