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퍼블릭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구독 서비스 개시
AWS 마켓플레이스에 ‘퀀텀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 등록
퀀텀이 고성능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병렬파일 시스템인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독모델로 병렬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퀀텀은 퀀텀 소프트웨어가 처음으로 퍼블릭클라우드에서 구독형 모델로 제공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구축이나 맞춤형 구성,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퍼블릭클라우드에서 간편하게 병렬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닉 엘베스터 퀀텀 매니저는 “퍼블릭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퀀텀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로 구매하고 배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스토어넥스트는 12TB 용량 환경부터 시작 가능하며, 4개 구성으로 구독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제공된다.
신속하게 스토어넥스트 공유 스토리지를 구축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영상 편집 협업을 진행하고 사용자간 파일을 복사·전송의 필요를 제거해 워크플로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스토어넥스트 볼륨에서 아마존 S3를 비롯한 AWS 스토리지 서비스로 데이터와 콘텐츠 티어링이 가능하며 퀀텀 혹은 AWS 컨설팅 파트너사의 프라이빗 오퍼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량 기준 지불 모델의 경우에는 할인 프로그램(AWS EDP) 구매 약정에 포함돼 제공된다.
모나 차드하 AWS 디렉터는 “AWS 마켓플레이스 기반 퀀텀 스토어넥스트는 고객사가 AWS에서 데이터 및 콘텐츠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축해 중요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시장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