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KOTRA와 일본 내 이메일 보안 솔루션 보급 및 확대 지원 실시
이메일 보안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고 있는 보안 기업 ㈜기원테크는 일본의 메일보안의 세계표준화 Mail Inspector Platform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KOTRA(사장 유정열)가 해외 ICT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의 성과로 ㈜기원테크(대표이사 김동철)는 지난 5월 일본, 베트남, 오만 등에 300만 달러 규모의 이메일 표준기술 상용화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지속적인 협의를 지원해 이번 일본 현지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메일을 사용하여 기업간의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일을 통한 침해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메일보안 서비스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원테크(대표이사 김동철)는 국제표준화기구(ITU-T)에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을 위한 보안 기능 요구사항 및 대응책’을 제안하여 2021년 12월에 한국에서의 메일보안 표준화로 채택 발표되었고, 이어서 국제 표준화 채택도 2024년에 진행될 전망이다.
동설명회에서는 20여개 일본 주요 ICT기업이 참가하여 이메일 보안 표준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이메일 시장 현황, 문제점,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본 내 이메일 보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한국이 주축으로 제정 진행중인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국제메일보안 표준의 주요내용과 메일 보안표준안 도입의 중요성도 알릴 수 있었다.
또한 일본 보안 전문기업 4개사와 일본 내 이메일 보안 솔루션 보급 및 확대를 위한 MOU 체결도 진행하여 일본 이메일 보안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은 마케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우리 기업들이 직접 KOTRA 해외무역관과 함께 만들고 추진하는 고객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라며 “금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원테크 김용기 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을 일본에 상용화하는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KOTRA의 지원 하에 일본의 빅 바이어분들을 모시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