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보안 운영 플랫폼 원천 기술 개발력 인정

2022-12-23     오현식 기자
구동언 로그프레소 사업본부장(오른쪽)이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로그프레소]

로그프레소가 자사 기업부설연구소(EELAB)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는 산업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의지와 연구개발(R&D) 역량이 탁월한 기업 부설연구소를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3년간 유지되며, 이 기간 정부 포상이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그프레소 EELAB은 사이버위협 탐지와 대응에 활용하는 SIEM, SOAR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ML) 위협탐지 분야에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연구소로 최종 선정됐다.

로그프레소는 전체 인원의 1/3 이상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했다.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개발한 SIEM, SOAR 제품은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과 금융권 등에 도입돼 사용 중이다.

황원근 로그프레소 연구소장은 “로그프레소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반 기술에 대한 역량을 인정 받게 돼 영광”이라며 “전세계 IT인프라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