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리인벤트 선언한 LG전자…“지역·세대 초월한 변화 추진”
LG전자가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했다. LG전자는 최근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LG전자가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Life’s Good’은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 이에 더해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브랜드 미션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브랜드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 등을 새로 정립했다. 앞으로 이 3대 브랜드 핵심가치를 제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고객경험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에 모션을 더해 윙크, 인사, 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8가지 디지털 로고플레이를 도입해 고객과의 유대감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고객 접점에서 활용하는 비주얼 아이덴티티에 밝고 역동적이고 가시성을 높인 ‘LG 액티브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고, 다양한 사업 성격에 맞춰 액티브 레드부터 블랙까지 여러 컬러를 활용해 그라디언트 요소를 배경색으로 추가 활용하는 등 젊음과 혁신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한다.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의 전용 서체를 새롭게 개발해 브랜드 슬로건이 상징하는 바를 보다 힘있고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