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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시장의 고속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글로벌 배터리기반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동기비 50%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전세계 EV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중국이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세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중국 EV 판매량은 전년동기비 37%로 글로벌 평균 성장률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데 그쳤다.이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BEV 도입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EV 보조금을 크게 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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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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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는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 리튬이온전도도는 전해질 내 리튬 이온의 이동 속도다. 속도가 빠를수록 배터리 출력이 커지고 고속으로 충전된다.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희정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국내외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31일 SK온에 따르면, 이 고체전해질은 리튬이온전도도를 크게 높이고 대기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SK온-단국대 연구팀은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인 Li-La-Zr-O(리튬-란타넘-지르코늄-산소, LLZO)의 첨가물질 조정을 통해 리튬이온전도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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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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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DX 페어(Fair)’를 열고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전환(DX) 우수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전날(28일) LG엔솔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행사에는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인공지능(AI) 자문단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종우 교수, 산업공학과 이재욱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이종민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 및 KAIST AI 대학원 신진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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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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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오토톡스와 손잡고 5G 기반 V2x 통합제어기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장 5G 통신모듈 개발에 이어 V2x 기술을 융합한 텔레매틱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목표다.2008년 설립된 오토톡스는 V2x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퀄컴이 인수했다.5G 기반 V2x 통합제어기는 LTE 방식과 달리 차량과 차량, 차량과 시설 간 대용량·실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해 완전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자율주행 4단계 핵심기술로 분류된다.현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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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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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LGD)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 협력안을 논의했다.25일 LGD에 따르면, 전날(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연구동에서 LG 권봉석 부회장과 LGD 정호영 사장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과 만나 사업 협력안을 논의했다.LGD는 2004년 메르세데스-벤츠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20년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S클래스를 시작으로 전기차(EV) EQS, EQE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차량용 P-OLE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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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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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유럽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현대모비스는 내달 5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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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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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츠-벤츠 그룹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안을 논의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은 양그룹을 대표해 전날(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EV) 배터리,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벤츠 측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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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기자
2023.08.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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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LGD)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IMID 2023’에 참가해 차량용 및 대형 OLED 독자 기술을 공개한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는 매년 2천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LGD 김병구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은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김 그룹장은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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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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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트럭커' 서비스의 출시를 예고했다. 카카오T 트럭커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효율화를 지원하는 화물기사용 앱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카카오T 트럭커는 ▲맞춤 오더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 등 화물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업무를 앱 내에서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화물 차주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구현됐다.특히 영세 주선사들과 화물차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임 정산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화물운송 업계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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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2023.08.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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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완성차OEM 포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구축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로, 이들 기업은 소재에서 전기차(EV)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강화한다는 목표다.19일 SK온에 따르면, 3사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시 소재 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정부 인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건립을 공식화했다.이날 행사에는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 리사 드레이크 포드 전기차 산업화 부사장,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 3사 관계자를 포함해 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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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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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이차전지(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위한 고체 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고분자 직물 지지체를 활용해 기존 펠릿 형태 대비 10배 이상 얇고 전력밀도는 6배 늘린 고체 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인 전해질을 기존 액체 형태에서 고체 형태로 대체한 이차전지다.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누출·화재로 인한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전고체 배터리 관련해 기존 연구에서는 고체 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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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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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배터리 전초 기지인 서산공장에 대규모 증설을 위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국내 전기차(EV) 배터리 산업 토대가 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석이다.SK온은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충남 홍성군 소재 충남도청에서 SK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온은 충남 서산시 오토밸리 내 약 4만4125㎡ 부지에 제3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총 1조5000억원으로 SK온의 국내 투자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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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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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차(EV)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을 1만달러씩 낮춘 저가형 버전을 재출시했다. 앞서 테슬라는 2개 모델의 저가형 버전을 시장에 출시한 바 있으나 2019년 공급을 중단했었다.16일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모델S ‘스탠더드 레인지(Model S Standard Range)’ 버전은 7만8490달러에 판매된다. 모델X 스탠더드 레인지 버전은 8만8490달러에 올라와 있다.기존 모델S/X의 시작가격이 각각 8만8490달러, 9만8490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1만달러 할인된 가격이다. 대신 새로 출시한 스탠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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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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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도 부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전 시장 선점을 위해 소비자의 불편사항(Pain Point)을 분석, 고유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접근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곧 충전 인프라 시장의 성장을 의미한다. 스태티스타(Statista)의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는 2021년 144억9500만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7%씩 성장해 1,281억35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충전 인프라 시장도 활발하게 성장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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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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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독일 완성차OEM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부품인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y, BSA)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EV)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배터리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이 포함된 완제품이다. 고용량·고효율 BSA는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현대모비스는 앞서 2013년 친환경차 부품 전용 공장인 충주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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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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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장(차량용) 반도체 시장도 수요가 느는 가운데 레이저·수압을 활용해 전장반도체 핵심부품을 가공하는 장비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9일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광응용장비연구실 안상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고강도 물질을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워터젯 융합가공기 개발에 성공했다.전장반도체는 차량 내 전자장비, 엔진 등을 제어하는 핵심부품이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더 많은 전기장치가 적용되면서 탑재되는 반도체 수도 크게 늘어난다.기계연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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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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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중국 내 최초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8일 LG엔솔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7일) 중국 저장성 소재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화유코발트 그룹 천쉐화 회장, LG엔솔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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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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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pony.ai)가 일본 완성차OEM 토요타와 중국 내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니ai와 토요타모터스 중국법인, GAC토요타모터스는 이달 4일(현지시간)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골자로 하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향후 완전 무인로보택시 대량 생산과 대규모 배치를 공동 추진하기 위함이다.포니ai는 현재 베이징, 광저우를 포함, 중국 4개 도시에서 공공 로보택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3사 합작법인은 올해 안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합작법인에 총 1억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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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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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오토메이션이 포스코그룹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과 이차전지(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내 분산제어시스템(DCS)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에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PlantPAx 5.0 분산제어시스템을 이용한 관련 공정자동화 기술이 적용됐다.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블랙파우더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을 추출해 양극재 원료로 공급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자동화 솔루션·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EV) 수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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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8.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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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전기차(EV)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가 일본·유럽·북미 등에서 누적 수주액 5천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 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서미스터)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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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2023.07.3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