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2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 네트워크 품질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

KT는 겨울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중심으로 사전 품질 점검과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종로 보신각, 포항 호미곶, 당진 왜목마을 등 주요 타종·해돋이 장소를 비롯해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60곳을 집중 관리한다. 이 지역 내에 이동식기지국을 포함한 3G/LTE 기지국 총 79식을 추가로 설치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2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총 5900여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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