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AR0234AT CMOS 이미지센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온세미컨덕터와 3M이 전장시스템(오토모티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내비게이션 기능 향상을 목표로 이미지 감지 기술과 도로 안전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전망이다.

양사는 7일(현지시간) CES 2019 현장에서 협력강화 소식을 발표하고 3M의 차세대 디지털 지원 스마트 코드 서명 기술과 통합된 온세미컨덕터의 AR0234AT CMOS 이미지 센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로스 자투(Ross Jatou) 온세미컨덕터 차량용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겸 총괄은 “이미지센서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다. 센서 기술은 차량이 운전자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한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향후 운전자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니엘 첸(Daniel Chen) 3M 교통안전 사업부 부사장겸 총괄은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차량이 다른 차량과 주행 생태계와 통신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동차 산업과 도로안전 산업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양사는 함께 커넥티드·자율주행차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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