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가 26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자체 플랫폼과의 연동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영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펜타호는 100% 그래픽 환경(GUI)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통합 ▲머신러닝 모델 구축 ▲모델 기반 고급 분석 ▲모델 업그레이드 ▲시각화 ▲리포팅 모두 제공하는 원스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펜타호 블록다이어그램

기술적인 특장점으로 제조, 헬스케어, 금융, 반도체, 모빌리티, 자원, 화학, 철도·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자산의 가용성, 효율성 보안성을 증대시키는데 활용되고 있다.

그간 ​​매년 갱신 계약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비용으로 인해 펜타호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재되면서 비용효율적으로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클라우드 하둡(Cloud Hadoop)과 같은 다양한 기타 서비스를 펜타호와 연동, 사용할 수 있게 된다.

NBP 김경영 리더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의 펜타호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산재돼 있는 데이터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통합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며 “펜타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을 추출, 변환·적재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기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펜타호 데이터 통합(Pentaho Data Integration, PDI), BI(Business Intelligence)·시각화를 제공하는 펜타호 비즈니스 분석(Pentaho Business Analytics, PBA)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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