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갤럭시S10 출시 행사를 열고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행사에는 현지 파트너와 미디어를 비롯해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에서 갤럭시S10은 기본형 모델인 S10과 최상위 모델인 S10+,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S10e 등 3개 모델로 8일 출시된다.

1995년 처음 인도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 특화 제품·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판매 법인을 비롯해 5개 R&D센터, 디자인센터,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노이다 생산공장을 총 25만 평방미터로 증설하고 2020년 말까지 스마트폰 생산량을 연간 1억2000만대로 확대하면서 급성장하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해외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